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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Feb 06. 2023

세상에 오직 한대,
페라리 F40 경매 나왔다

 1989년 제작된 페라리 F40은 최근 배럿 잭슨의 스코츠데일 옥션에서 275만달러(약34억원)에 주인이 바뀌었다.


1989년 11월 네덜란드 페라리 딜러 크뢰만스 오토모티브에서 판매한 이 모델은, 3년 후 카발리노 튜닝의 피터 반 에르프가 레이스용으로 개조했고 옐로 컬러로 다시 칠해졌다.

1990년대 중반에는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700hp의 출력을 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기도 했으며, 1998년에는 페라리 컬렉터 '미셀 오프리'가 이 F40을 소유하여  다양한 기계적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이 F40은 그동안 진행했던 업그레이드가 얼마나 특별한 것인지 이번 경매를 통해 확인됐다. 나르도 그레이 컬러로 색을 바꾼 것 외에도 새로운 블랙 센터 록 휠을 장착했으며, 연료 캡도 장착된 독특한 후드를 가지고 있다.

인테리어 역시 깨끗한 외관만큼 보관상태가 훌륭하다. 시트는 블루 컬러의 카본 파이버 레이싱 시트를 장착했으며, 레드 컬러의 사벨트 레이싱 하네스, 게이트 시프터, 또 심플한 디자인의 3 스포크 스티어링 휠도 있다.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인증을 받은 자동차의 인테리어 한계에서 이 F40은 가장 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구성을 완벽하게 가지고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바렛 잭슨은 이 특별한 페라리 F40이 출시 당시 낼 수 있던 출력의 거의 두 배인 1,000hp의 출력을 낼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꼭 읽어보면 좋은 글, M투데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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