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영국 수교(1883년)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로, 라파엘로 <성모자와 세례 요한>, 티치아노, 카라바조 <도마뱀에 물린 소년>,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63세의 자화상>, 고야, 터너, 컨스터블 <스트랫퍼드의 종이공장>, 토머스 로렌스, 마네 <카페 콩세르의 한구석>,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명화 52점..르네상스시대 회화부터 인상주의 회화까지, 15~20세기 초 유럽 회화의 흐름을 살피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미술 명작을 통해 미술의 주제가 신으로부터 사람과 우리 일상으로 향하는 모습을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