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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중규 Aug 05. 2023

교실의 붕괴, 재앙의 원인과 해결책은?/ 정중규

주최 : 대한민국 교원조합, 사회정의를 바라는 교수모임

긴급토론!

교실의 붕괴, 재앙의 원인과 해결책은?

2023.7.31. 오후3시.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

주최 : 대한민국 교원조합, 사회정의를 바라는 교수모임


대한민국교원조합-사회정의를 바라는 교수모임과 교실의 붕괴, 재앙의 원인과 해결책은 토론회 개최

- 31일 서울지방변호사 회관 5층 회의실서 잔행

   

최근 서초동 서이초 선생님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해 전국민이 애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교원조합-사회정의를 바라는 교수모임이 공동조관한 교실의 붕괴, 재앙의 원인과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토론회가 열렸다.


31일 서울지방변호사 회관 5층 회의실 서 열린 이번토론회에는 대한민국교원조합 조윤희 교사의 사회로 고려대 홍후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군산대 정교모 이양승 교수가 발제했다.


이어, 이호선 교수, 박상윤 교사, 정봉균 교사, 박소영 위원, 신명철 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양승 교수는‘학교 묵시록은 정책실패의 원인의 결과이다’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한국은 교실붕괴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선진국에는 퇴학제도가 있는데 엄격한 제도 개선을 통해 학생을 계도하고 규칙을 통해 교육시스템을 확고하게 하고 있다”며 “최종적인 책임은 부모가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쪽이 신드롬이 유행하고 있는데 모든 자녀들은 모두가 금쪽이인데 어느 극성스러운 학부모의 자녀만을 금쪽이라 표현해서는 안되며 교육시스템이 붕괴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호선 국민대 법대교수는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한 퇴학불가 조항 삭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고, 박상윤 교사는 교육의 본질 회복으로 무너진 교육을 바로잡아야, 정경봉 교사의 교사를 살리는 제대로 된 매뉴얼을 만들자, 등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질의응답 및 플로어 토론도 이어졌다.


뉴스에듀신문 이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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