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 "100일 남은 국민의 선택을 앞두고 동료시민에 대한 계산 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 실천할 것입니다. 국민들이 우리의 그 마음과 실천을, 그리고 상대당과의 확실한 차이를 정확히 알아볼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동료시민'에 대해 말씀드리는데 그것은 재해를 당한 낯선 사람에게 찜질방을 내어주는 자선, 지하철에서 행패를 당하는 낯선 시민을 위해 대신 나서주는 용기가 제가 생각하는 동료시민 사이의 동료 의식입니다. 바로 국민의힘이 국민 모두에게 동료의식을 실천하는 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공적인 일을 하며 살았는데 권태나 사소한 감정 소모, 나태함이 불쑥 튀어나올 때면 연평도 포격 당시 한 달 동안 연평도 주민께 쉴 곳을 제공하셨던 인천 인스파월드(찜질방. 현재 폐업)의 박운규 사장님을 생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00일 남은 국민의 선택을 앞두고 동료시민에 대한 계산 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