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 정중규

2024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2024.1.16. 오후4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F 국제회의장

다들 축사에서 언급했지만, 대한민국이 박정희 대통령의 진두 하에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발전을 이루며 산업화 되는 과정에서 대구경북(TK)은 인력공급지 내지 인재배출지역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제가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제2의 경제도약(경제부흥)하는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TK지역을 다시 눈여겨 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TK의 본거지인 국민의힘을 주목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다시 자연스레 보수정권 집권을 그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의 운동권 세력에 포획되어 있는 민주당, 지난 5년 문재인 정권 집권을 보면서 깨닫게 된 것이 이들 운동권 세력에겐 국정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핵심이 그들이 시장의 작동원리를 전혀 모르니 경제를 추락시킬 뿐이라는 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부동산 시장의 작동원리를 전혀 모르니 투기꾼들에 의해 농락 당하며 폭등시켰고, 당황스런 현실 앞에서 그 실정을 감추려고 통계조작까지 한 사실입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를 모르면 한 나라의 경제가 어떻게 되는지는 십수년만에 석유강국에서 빈곤국가로 급전직하한 베네수엘라의 현실이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이를 키워야 하는 지금 시점, 곧 국부창출이 필요한 이 중요한 시기에 그들 운동권 세력에 포획된 민주당(물론 민주당이 그들 운동권 세력에게서 벗어나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또 모르겠습니다)에겐 다시는 국정을 맡겨선 안 되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고, 역으론 보수정권 20년 집권을 꿈꾸게 되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