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위한 멈춤 #7
예쁘다고 해서 미안해
by
무결
Jan 27. 2026
사무실 책상에 누군가
계절을 앞당기는 예쁜 꽃을 장식해 놓았다
코를 가져다 대 보고
화려한 색과 자연의 곡선에 꽂혀
가만히 보던 중 꽃이 말을 걸었다.
자세히 들으려 더 가까이 다가갔다.
“내 모가지 꺾어가 감상하니까 좋나?”
...
흠칫,
서둘러 눈을 막았다.
keyword
꽃
자연
감상
작가의 이전글
일상을 위한 멈춤 #6
일상을 위한 멈춤 #8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