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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ujinsoil Jun 04. 2023

그냥 오늘

20230604

예전 글을 올리다가 참 용을 쓰면서 안간힘을 다해 버티고 있는 내가 보였다. 그 시절의 나는 기댈 곳 없이, 의지할 곳 없이 나의 생각을 만들어나갔다. 아주 다행이도 많은 것들이 좋아져 원리주의적이거나 고집스럽거나 포기하는 것 없이 지금의 내가 되었다. 잘 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어제 나태함에 대한 글을 썼는데 자책하는 것보다는 조금 쉬라고 스스로에게 여유를 줄 수 있어야 했구나 하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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