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
어릴 때 나는 긴장을 많이 하는 아이였다.
교실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것은 말할것도 없었고,
자리에거 일어나 교과서를 읽을 때도 목소리의 떨림이 멈추지를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무대에 서는 걸 즐기게 되었다.
오늘부터 3일간 진행되는 AI헬스케어 개발자 과정의 첫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그래서인지 어제 새벽 3시까지 잠이 오지 않았다.
새로운 일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팀원들에게 혹여나 폐를 끼치는 빌런이 되는 건 아닐까?
팀원 중 이상한 사람이 있으면 어떡하지?
다행히도 우려와는 달리 너무나도 좋은 분들과 같은 팀이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지독한 에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출력값을 얻어낸 나를 칭찬한다.
오늘의 깨달음.
"무언가를 얻으려면 사점을 넘겨야만 한다."
13시간의 사투를 벌인탓에 에너지가 소진되어 오늘은 아주 짧은 기록만 남기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