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
생일이었다.
기브 앤 테이크 라는 말도 성립되지 않는듯.
조금은 씁쓸한 마음으로
조금은 후련한 마음으로
아이들 오디션이 있어서 새벽부타 당일로 서울을 다녀왔다.
다행인지 모르겠으나 합격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
나의 못이룬 꿈을 아이들이 이룰거라는 착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응원할 뿐.
돌아오는 길에 큰 사고가 있었는데 크게 다친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는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음에 감사했다.
광야에 내던져진지 수 개월.
아직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방향은 맞다고 확신한다.
함께하는 사람들도 지쳐가지만
넘어질 순 있어도 포기하지는 말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