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GPT와 미드저니로 50~60대가 추구하는 쇼핑앱 만들기
가격을 뛰어넘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대상이 명확해야 한다. 물건을 살 땐 가격이 저렴하거나 꼭 필요해서만은 사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고객은 누구일까? 질문도 해보고 데이터도 살펴본다. 고객을 단순하게 나눠 본다면 성별이나 연령으로 규정할 수 있겠다.
예를들면 X세대를 타깃으로한 온라인 패션 쇼핑 앱 퀸잇이 있겠다. 더 나아가 50~60대를 명확하게 타깃으로 한 앱은 어떤 모습일까? Chat GPT와 미드저니를 이용해서 50~60대가 추구하는 쇼핑앱이 어떤 모습인지 상상해 보았다.
뉴그레이라는 책에서는 시니어 시장을 움직이는 4가지 욕망을 개성, 관계, 취향, 성장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시니어에게 집중하여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쇼핑 앱을 만들어 보자. 대부분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으며 건강 기능 식품을 챙겨 먹고 있다. 그래서 시니어에게 흥미로울 수 있는 몇 가지 특정 앱이 어떤 것이 좋을지 Chat GPT에 물어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1. 만성 질환 관리
관절염, 고혈압 또는 당뇨병과 같은 동일한 만성 질환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할 수 있는 앱. 이러한 유형의 앱은 공유 경험, 증상 관리에 대한 팁,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에 대한 조언을 제공
2. 건강한 노화
나이가 들어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에 관심. 앱은 시니어의 요구에 맞는 운동, 영양, 정신 건강 및 예방 치료에 관한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제공.
3. 약물 관리
여러 가지 약을 관리, 부작용 및 상호 작용에 대한 경험과 팁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참고, 해외엔 GOOdRx나 Pillpack으로 처방한 약을 비교하여 쿠폰을 제공하거나 약을 배달하는 온라인 약국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규제로 인해 이와 같은 서비스가 발달하지 않았다.)
4.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
은퇴 계획, 여행, 취미, 자원봉사 및 활동적인 사회생활 유지와 같은 시니어의 라이프 스타일 측면에 초점을 맞춘 앱
유통업계에 일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예전 같지 않다’이다. 나이 듦에 따라 가장 먼저 드는 생각 역시 같을 것이다. 시니어 시장에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하려면 그들의 이러한 생각에 도움을 주는 형태여야 한다.
즉, 예전 같지 않은 몸의 변화에 대해 불안하거나 압도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러한 감정을 해결하기 위해 앱에는 긍정적인 노화 이야기, 동기 부여 콘텐츠, 진정 운동 또는 지원 커뮤니티와 연결하는 기능 포함되어 편안한 마음 상태를 느끼게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가볍게 Lumosity 앱처럼 가볍게 두뇌 훈련 및 가상 운동 수업을 게임화하여 게임화된 보상 시스템을 제공하거나, 개개인별 먹지 말아야 할 사항에 기반한 개인화된 식사 계획이 포함될 수 있겠다. 이러한 활동이 결국엔 만성 질환을 관리하고, 커뮤니티를 지원하여 아마도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시니어 앱으로는 건강에 대한 지침, 영양 조언, 권장 운동, 정신 건강 리소스 및 예방 치료 조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의 집이나 무신사처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시니어만의 건강을 주제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디지털 캠프파이어 같은 앱이면 좋을 것 같다.
여기서 더 나아가 간단한 의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이석증”을 가장 빨리 완화할 방법의 하나가 고개를 한 번 돌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병원에 오고 가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 있으면서도 응급처치와 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끔 원격 진료 도움까지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시니어를 건강 커뮤니티 앱에서 핵심 기능을 꼽으라면 먹고는 있는 약들을 등록한 후 새로운 약을 먹을 때 함께 먹어도 되는 약인지 간단한 탐색, 음성 명령 기능 및 다양한 요구 사항과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쉬운 사용자 경험 이어야 한다. 추가로 가족 및 지인들과 일일 활동, 다이어트, 수면 및 기타 건강 지표 추적과 같은 지표는 공유하는 기능이 포함될 수 있겠다.
구체적인 앱의 모습은 복잡한 인터페이스 또는 작은 텍스트 크기와 같이 노인들 사이의 기술 사용에 대한 장벽을 고려. 앱은 크고 명확한 버튼과 텍스트, 직관적인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사용자 친화적으로 디자인되어야 할 것이다.
대략 이러한 50~60대를 타깃으로 한 앱의 모습을, 미드저니를 활용해 만들기 위해 프롬프트를 작성해 달라고 Chat GPT에 부탁 했더니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이를 미드저니에 입력하니 디자인 시안을 만들어 주었다. 유료 버전을 사용하고 있어서 단 1분만에 시안을 만들 수 있어 매우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