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릇 Dec 18. 2023

NEXT 이커머스

헬스케어, 에스테틱, 힐링/레저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309/


얼마 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챗GPT 토론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어떻게 하면 AI를 각자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관해 생각을 나눴다. 이커머스 쪽에서는 배너 제작과 앱 푸시 알림을 자동화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랬더니 바로 AI 기술을 담당하는 계열사에서 앱 푸시 관련 데이터를 학습시켜 구현해 주었다.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말을 실감한 순간이었다. 


최근 달리 3이 정식 출시되어 써보았더니 이미지 퀄리티가 매우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결국 미드저니 구독은 해지했다. 이처럼 AI관련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거나, 성능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시장 지배력이 하루아침에도 뒤바뀌는 것이 현실이다. 이커머스 업계도 예외일 수는 없다. 상품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AI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NEXT 이커머스’에는 어떤 서비스가 있을지 고민해 보았다. 먼저 버티컬 커머스 중에서 패션에 무신사, 뷰티에 올리브영, 장보기에 컬리처럼 바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기업이 없고, 앞으로 미래 수요가 높아질 분야를 선정했다. 그다음엔 GPT-4로 아이디어를 얻은 후, 서비스의 예상 모습을 달리 3(DALL-E3)을 통해 그려 보았다. 더불어 AI 시대에 기획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지 살펴보고자 한다. 


 AI 시대에 주목받을 서비스는?
 
이커머스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은 배너 제작처럼 단순 반복 업무를 대체하거나, 추천 엔진, 수요예측과 같이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다. 특히 AI는 고객, 판매자 모두에게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객 측면에서는 취향과 기호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과잉 소비를 줄여주는 반면, 판매자 측면에서는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 발주와 배송까지 최적화할 수 있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요즘같이 과잉 소비시대에는 AI를 도입할 수 있는 적합한 분야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기업은 수많은 상품을 생산하고 있고,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해 불필요한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다. 고객은 과잉 소비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래서 앞으로 AI를 활용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버티컬 키워드는 헬스케어, 에스테틱, 힐링/레저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불필요한 공급과 소비를 없애고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309/

작가의 이전글 요즘 헬스케어 분야에 접목된 AI 사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