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걷는 그대

무명이 쓰고 GPT가 그리다

by 엽서시

잘 사는가

나는 묻지도 못하고


묻지도 못하고

꿈속의 그이를 꿈처럼만 보다가


잘 지내오

하는 답을 듣는다 기다린 답이던가

잘 지내는가

이번에 묻는 그이의 말에


잘 지내오

대신 고개를 끄덕거리려다 다시 저어보려다

눈깔만 불붙은 것처럼 뜨겁다


잘 지내게

돌아서는 그 뒤에 끄덕거린다


잘 지내시게

나는 이 번에도 놓치고 마네


잘 지내시게

뒤돌아 저 멀리 걷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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