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과의 껍질을 깎는다.
2. 사과 껍질을 돌려 깍지 않는다. 중간에 없어져 버리는 과육이 아깝기 때문이다.
3. 사과 중심을 십자가로 크로스하여 잘라 4등분 한 후 껍질을 깎는다.
4. 채를 썬 후 다진다. 볶음밥에 들어갈 당근처럼 사과를 자른다.
5. 코팅된 냄비를 쓰라고 했는데 없으므로 코팅된 웍을 쓴다.
6. 웍에 다진 사과를 넣는다.
7. 설탕을 넣는다. 이렇게 많이 넣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넣는다. 1:1을 넣으라는데 뭐가 1:1인지 모르겠다. 집에 저울이 있다면 재보고 저울이 없다면 역시 감이다. 요리는 감으로 하는 게 제맛이다.
8. 불을 저온에 맞추어 끓인다... 아니 복는다... 아니 조린다... 에이 모르겠다. 그냥 저온에 웍을 올려놓는다.
9. 가끔 저어주며 잼 모양이 되는지 지켜본다.
10. 30분에서 1시간. 쳇. 그러지 말자. 4시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