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PUBLY를 아시나요? 나에게 콘텐츠 작성을 제안했어요.
나에겐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없다. 나는 기껏해야 자기 자신 정도만 바꿀 수 있는 존재다. 10년 넘게 회사 생활을 하면서 무수히 많은 남 탓을 했다. 타인에게 머물던 시선을 나에게 옮기는 순간, 인정 욕구가 날 힘들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정 욕구에서 벗어나기'가 내 회사 생활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변화였다. 그래서 인정 욕구가 날 어떻게 만드는지 살펴보았고,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쳤다. 앞으로 할 이야기는 그 발버둥의 기록이라고 보면 된다.
-서문의 마지막 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