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시작은 어땠나요?
머피의 법칙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일이 꼬이는 그런 날.
'왜 계속 이런 일만!!' 하는 그런 날도
상관없다는 듯이
그게 찾아올지 몰라.
그러니깐 그게
갑자기 그렇게 찾아오는 거 같다니깐.
.
로맨틱하긴 커녕
오히려 아주 뻘쭘하고 어색할지도..
그래도 그렇게 찾아와 시작될지 몰라.
뭐 아무도 예측할 수 없나 봐.
그러니깐,
당신에게도 갑자기 찾아올지 몰라.
그 인연이란 게.
푸른냥들이 전해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