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umu Nov 10. 2015

그렇게 만나다

당신의 시작은 어땠나요?







머피의 법칙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일이 꼬이는 그런 날.


'왜 계속 이런 일만!!' 하는 그런 날도

상관없다는 듯이








그게 찾아올지 몰라.








그러니깐 그게

갑자기 그렇게 찾아오는 거 같다니깐.







.

.

.

.






로맨틱하긴 커녕

오히려 아주 뻘쭘하고 어색할지도..








그래도 그렇게 찾아와 시작될지 몰라.

뭐 아무도 예측할 수 없나 봐.








그러니깐,

당신에게도 갑자기 찾아올지 몰라.

그 인연이란 게.








매거진의 이전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