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브랜딩 안내서
[스몰 브랜드 제작기 #5] 효율적이고 정확한 브랜딩을 위한 프로세스
작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딩 안내서, <브랜딩 페이퍼>
'스몰 브랜드'의 기반이 되는 '빅 아이디어'의 구상을 마친 후, 브랜드를 만들고 운영하는데 실제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정리하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얻는 배움과 경험을 잊지 않기 위해 그리고 또다른 프로젝트의 자양분으로 만들기 위해 좀 더 체계적인 콘텐츠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만들게 된 것이 <브랜딩 페이퍼>입니다. (최소한의 스킬만으로 작성할 수 있는 문서 형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브랜딩 페이퍼>로 네이밍 했습니다. 이 문서의 역할이 무엇인지 쉽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 만족합니다.)
<브랜딩 페이퍼>를 작성하며 그간 실무를 하며 쌓았던 경험과 책, 팟캐스트, 유튜브 등 다양한 브랜딩 콘텐츠를 재조합했습니다. 작성하다 보니 브랜딩 페이퍼를 (1)전략 편과 (2)전술 편, 총 두 편으로 구성하게 됐습니다. 브랜딩을 위한 (넓은 관점의) 개념적인 내용은 (1)전략 편으로, 제품 매입 및 세금 처리와 같은 실무적인 내용은 (2)전술 편에 담았습니다.
<문채의 브랜딩 페이퍼>
(1) 전략 편: 브랜드의 메인 콘셉트를 수립하기 위한 개념적인 내용
(2) 전술 편: 브랜드의 런칭 및 운영을 위한 실무적인 내용
<브랜딩 페이퍼> 중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브랜딩 페이퍼 : 전략 편'에 대해 몇 차례 나누어 글을 발행하고자 합니다. 이번 첫 번째 글에서는 위에 언급한 <브랜딩 페이퍼>의 간략한 소개와 목차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브랜딩 페이퍼 : 전략 편>
무슨 내용이 담겼을까?
<브랜딩 페이퍼>의 완성이 아니라, 나만의 스몰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브랜딩 페이퍼>를 구성하는데 있어 형식적이고, 부수적인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허나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작게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 목차를 여러 차례 수정했습니다. <문채의 브랜딩 페이퍼 : 전략 편>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문채의 브랜딩 페이퍼 : 전략 편>
1) 프로젝트 개요
(1) 프로젝트 목적
(2) 프로젝트 목표
(3) 프로젝트 일정 및 업무 분담
2) 분석 및 정의
(1) 시장 정의
(1-1) 시장 조사 및 분석
(1-2) 경쟁사 조사(양적 & 질적) 및 분석
(2) 고객 정의
(2-1) 소비자 조사 및 분석
(2-2) 타겟 페르소나 설정
(3) 콘셉트 정의
(3-1) 문제 정의
(3-2) 메인 콘셉트 정의
3) 아이덴티티 수립
(1) 브랜드 아이덴티티 수립
(1-1) 퍼스널리티 슬라이드 체크
(1-2) 타겟 페르소나 구체화
(1-3) 브랜드 핵심가치 설정
(1-4) 브랜드 모티프 설정
(1-5) 차별화요소 설정
(1-6) 브랜드 네이밍
(2) 비주얼 아이덴티티 수립
(2-1) 컬러 시스템
(2-2) 폰트 시스템
(2-3) 비주얼 콘텐츠 제작
위 목차를 훑어보면 알겠지만,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는 콘텐츠가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브랜딩을 좀 더 효율적이고,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소소한 안내서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
*브랜딩 페이퍼의 양식이 필요한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해당 시리즈의 연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보완된 버전의 <브랜딩 페이퍼: 전략 편>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일 형식은 pages, docx 포맷이 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