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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어책 작가 문성현 Sep 09. 2019

한국에서 영어듣기 잘하는 방법

문코치의 영어공부법


여러분은 영어 듣기실력 향상을 위해 그동안 어떻게 연습 하셨나요?


많은 영어 강사들이 추천 했던 방법 모르는 영어 자료를 

무작정 듣거나 받아쓰기 같은 방법으로 하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영어 듣기 실력이 예전보다 많이 향상되셨나요?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영어 뉴스 테이프 한 개를 하루 5시간씩

1년 넘게 들어 있지만 결국 한 문장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영어는 것처럼 소리를 듣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외국어는 모국어를 배우는 환경과 다른 조건에서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건이 다르면 방법도 다르게 적용해야 합니다.


어떤 언어를 이해하는 조건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이 중 단 한 가지만 부족해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첫째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즉, 배경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가독성이 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읽을 때 그 책에 나온 어휘나 배경지식을 최소한 60% 이상

갖추고 있어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영어도 평소에 알고 있는 내용으로 대한 문장이어야  들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째, 특정한 표현이나 문장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생전 처음 접하는 표현은 당연히 그 의미를 알 수가 없습니다.

머리 속의 이미 들어있는 익숙한 표현이나 문장이어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셋째, 눈으로는 아는 문장이라도 소리를 모르면 알아듣지 못 합니다.

따라서, 소리 언어를 문자 하나와 일치시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영어식 발성 훈련을 통해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듣는 즉시

문장으로 연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살면서 한 번도 본 적도 사용해 본 적도 없는 영어문장은

소리만 들어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영어 초보자가 영어의 소리만 듣고 받아쓰기를 하거나

무작정 듣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을 계속 퍼붓는 것과 같습니다.

다른 분야도 그렇듯이 아는 것이 많아 영어도 잘 할 수 있습니다.

배경 지식을 쌓고 영어 문장을 읽고 그 문장이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

알아야 합니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따라 있고 연습한 자료를 자주 들으세요.

'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이 있죠. 영어도 아는 만큼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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