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를 도와주는 방법

개소리 팝니다

by mung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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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되고 놀랐던 건

많은 분들이 먼저 선의와 호의를 베풀어 준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먼저 연락도 주고

알바도 소개해 주고

같이 일해보자며 사업 제안도 주고

일자리도 추천해 주는 거였다.


이게 정이구나!

아직 세상은 따뜻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따뜻한 선의와 호의의 내면에는 다른 모습이 보였다.

'사람이 일을 해야지! 저렴하게 일 좀 해줘!'

'너 시간 많지! 이거 좀 해줄 수 있니!'

'너 놀고 있다며! 나 좀 도와줘!'

도와주는 척 도와 달라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다.


그럼 어떻게 도와줘야 하냐고?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으면 동정이라도 후원이라도 해줘라

돈을 어떻게 주냐고? 자존심을 상할 거 같다고?

그럼 개소리하지 말고 그냥 '공감'이라도 해줘라.


ps. 참고로 후원 주소는 http://bit.ly/2VzPo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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