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니 Jan 13. 2024

늦은 새해 인사.

연말연시 잘 보내셨나요? 

동반자의 표현에 따르면 

저는 2년째 감기를 앓았습니다. 

연말에 목감기 기운이 시작됐는데 

어제까지 약을 먹었거든요. 


이번 감기는 이상하네요. 

원래 감기 걸리면 

이삼일 푹 앓고 일어났는데 

이번엔 낮에 괜찮다가 밤에만 기침이 심해져서 

이건 아픈 것도 아니고 안 아픈 것도 아니고...;; 


동반자가 여전히 바빠서 

살림에 동물들 돌보기, 땔감 장만까지... 

저도 여전히 바쁘게 보내면서 

밤에는 앓는 생활이 오래 지속됐고 

아직도 다 나았다고 하지는 못하겠어요. 


그래도, 지난 9월부터 바쁜 생활을 하며 

몸살 나서 드러눕진 않아야겠다고 조심했던 건 

그동안 몸을 좀 관리해와서 그랬는지 성공했습니다. 

농사일까지 겹쳐서 

정말 이를 악물고 버텼는데 감기에 무너졌네요. ㅎㅎ 



어쨌거나 연도가 바뀌었는데 

한 해 동안 복 많이 지으시고, 

웃는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여전히 바쁜 무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