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써 온 당신의 글을 책으로 출판하는 6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한 사람의 고유함이 논픽션이 되기를 바라는 무니입니다.
저는 예비 작가 시절 100여 곳의 출판사에 투고하고, 내 글이 뭔가 잘못됐나 싶어 169권의 작법서를 읽고, 유료 출판 컨설팅 강의를 듣고, 소위 '팔리는 책'을 위해 원치 않는 방향으로 원고가 다듬어지는 걸 보면서 출판사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일련의 과정들은 제게 도움이 되었지만 '그래서 뭐부터 해야 하는 거야?', '이런건 어디에 물어봐야 하지?' 같은 물음표가 늘 마음 한편에 있었어요. 잘 쓴 글이란 뭐고 내 글을 왜 출판사를 통해 출판해야 하는지 판단조차 서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이 책을 썼습니다. 저처럼 답답해하고 있을 창작자를 위해 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싶어서요.
✓ 꾸준히 글을 써왔지만 책을 안 낸 사람
✓ 글이 책이 되는 과정을 알고 싶은 사람
✓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출판하고 싶은 사람
✓ 독립 출판, 1인 출판, 텀블벅 펀딩에 관심 있는 사람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썼어요
✓ 현장의 핵심 노하우만 간단하게 정리했어요
✓ 현실에 당장 필요한 서식 모음집을 제작했어요
흩어져있던 아이디어나 원고를 모아 <출간 기획서>를 작성합니다. 잘 만든 출간기획서는 훌륭한 집필 기획서가 되고, 투고 시 포트폴리오가 되고, 제작 시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각 단락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가 표로 만들어져 있어요.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전략서가 완성됩니다.
내 원고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어떻게 출판하면 빛을 발할 수 있는지, 기획자의 눈으로 보고 독자의 눈으로도 살펴봅니다. 그래야 글 쓰고 출판하는 일을 방식과는 상관없이 지속할 수 있으니까요. 각 출판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은 오직 쉽고 간단하게 썼습니다. 어려운 인쇄 전문용어나 시대가 지난 예시(필름 교정 등)는 들지 않았어요. 따라 할 수 있게 표로 정리해 두었고, 링크도 연동(전자책)했어요.
전자책과 종이책, 서식 모음집으로 구성한 이번 펀딩은 <텀블벅 한정판> 입니다.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24일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