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TOP 100을 듣지 않는 시대의 가구

'디자인 기본권'을 넘어, 이제는 '취향의 다양성'으로

by Munito Director

2025년, 지금의 스마트폰 시장은 미니멀리즘의 정점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고 단순화된 기기들은 기능적으로 완벽합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묘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끔은 그때가 그립습니다. ‘레이저’, ‘초콜렛’ 같은 저마다의 닉네임을 가진 휴대폰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던 시절 말이죠. 그때의 핸드폰은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나는 이런 사람이야"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패션이자 자기표현 수단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남들이 다 듣는 ‘멜론 TOP 100’을 무비판적으로 듣지 않습니다. 대신 ‘유튜브 뮤직’의 알고리즘을 타고 자신만의 숨겨진 명곡을 디깅(Digging)하고,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듭니다. 바야흐로 취향이 나노 단위로 세분화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무니토는 이 흐름 속에서 가구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다음 챕터를 봅니다.

창업 초기, 우리가 집중했던 것은 ‘디자인 기본권’이었습니다.

당시 시장에는 실패하지 않을 안전한 선택지가 부족했기에, 유니클로나 무인양품처럼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는 탄탄한 하방을 만드는 것이 시급했습니다.

자신의 취향을 전시하고 향유할 수 있는 Collcetor Sofa table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기본기가 갖춰진 시장 위에서, 사람들은 다시금 ‘나만의 것’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획일화된 스마트폰 같은 거실이 아니라, 예전의 초콜렛폰처럼 나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내는 공간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무니토는 이 다채로운 취향들을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제안하려 합니다.

우리는 특정한 ‘한 가지 장르’만 고집하거나, 소수만을 위한 난해한 디자인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록(Rock)이든 재즈(Jazz)든, 혹은 클래식(Classic)이든, 당신이 원하는 무드가 무엇이든 그 ‘다양한 장르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무난한 디자인도, 때로는 가슴 뛰게 하는 과감한 컬러와 형태도.

무니토라는 이름 안에는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줄 수많은 선택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구는 스마트폰처럼 매끈하게 통일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의 공간만큼은 TOP 100 차트가 아닌, 온전한 당신의 취향으로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무니토가 그 가장 넓고 다채로운 가능성이 되어드리겠습니다.

OMNI Sofa | Designed by Form Us With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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