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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밥 Mar 19. 2024

오늘의 앨범.

찰나와 놀기



 시원찮은 날이면.








비밥.



꼭 들어맞는 감정의 음악을 찾듯

꼭 들어맞는 감정의 사진을 뒤적이는 게








비밥.



어쩌면,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가 아닐까.


생기 하나 없던 겨울 목장에서

되려 따뜻한 기운도 얻어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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