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기엔 아직 어린데
도전하기엔 너무 늦었고
모두 해내기엔 어리지만실수하기엔 또 너무 늙었고
책임지기엔 철이 덜 들었는데마냥 놀기엔 돈이 부족하네
현실은 점점 다가오는데,
꿈은 점점 흐려지고
친구라는 대상도
가치관에 따라 바뀌고
미래는 불안한데현재는 가진 게 없고
과거가 나쁘진 않은데
이 애매한 나이
삶을 유랑하며 자신을 찾고 보여주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