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먹어가는데
내세울 거 하나 없고
남들의 잘난 점만 보이고
이룬 게 없으니 초라해지고
뭘 하려니 돈도 에너지도 없네
답답해 압박감은 커져만 가는데
커리어를 만들 곳은 어디에도 없고
스스로에 대한 불편함을 견디기는 점점 어렵네
삶을 유랑하며 자신을 찾고 보여주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