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싶어

by 권수

가끔 연결감이 끊기는 날이 있다.

이성적인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나도 하나의 인간일 뿐이다.


누군가에게 쓸모 있고 싶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고.


이 세상 별 거 없다.

아무것도 아니다.

기만하는 사람들만큼

뻔뻔하지 못하다.


가끔 살아가는 이유를 잊는다.

정확히 말하면 연결감이 없다.

옥시토신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을 사랑한다.

연결감을 느끼고

살아가는 이유가 생기고

모두에게 이유가 되어 주고 싶다.


모두가 기분이 좋으면

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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