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빠꾸 먹었던 브런치에서 작가로서 글을 쓴다.

성장했나 보다.

by 무상


두 번이나 신청했었다 3년 전에.

근데 제목과 같이 거절을 당했다.

음 그때의 글들은 생각이 잘 안 나지만 마음은 기억난다.


“ 인정받고 싶다.” 의 강렬한 마음


아마 그러니 글의 진정성이 희뿌옇지 않았을까?


그 사이 많은 풍파를 만났다.

법정에 앉아 보기도 하고 (피해자로) 뭐… 쉽지 않았다.


지금은 수입도 없는 상태이지만 마음이 평화롭다

그럴 때 이따금 이 시간이 끈적한 석유찌꺼기 마냥 마음에 우울이 들러붙기 시작했었는데

이제는 ‘ 아 나 졸리네 씻고 얼른 자야지 룰루’ 하며 샤워를 하고 나왔다.


나는 필사를 할 때 가끔씩 들춰보는 일기장에도 이 문장이 있었으면 좋겠어서 일기장에

문장을 종종 적곤 하는데 지금도 기억나는 문장하나가 있다

‘ 행동이 바뀐다는 것은 정체성이 바뀌었다는 증거이다.’


가장 큰 기쁨은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작디작은 나의 중요한 꿈을 향한 귀찮은 일들을 하루하루 미루지 않고 분투했기에

갖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럼에도 아직은 미뤄지는 일들이 있지만.

내가 분명 해내가리라는 것을 믿는다.

세상이 인정해주지 않는 상황일지라도 때가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

준비된 자가 운을 잡는다의 준비된 자가 되어있으려고 한다.


알 수 없는 이 망망대해 같은 바다 같은 인생에 나아갈 수 있는 힘은

저곳이다라는 나의 믿음으로 나아간다는 것.


조타키는 내가 쥐고 있다.

내가 믿고 나아가는 곳이 정답이다.


나는 다가온 내일이라는 바다에서 또 나의 믿음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이 글을 보는 당신도 부디 그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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