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마음의 여유와 자기사랑
살면서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있다면 댓글을 주면 좋겠다)
나 조차도 나 자신을 좋아하거나 사랑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말이다.
40년넘게 수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관찰하며 깨달은 것 하나가 있다.
사람들은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거나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건 정말이지 오랫동안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아야 깨닫고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몇 없었다.
시시 때때로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이런 사람들이 나를 진정으로 좋아해 줄 수 있을까?
물론 자신의 기분이 좋거나,
필요로 할 때는 좋아할 수 있겠다.
그 순간에만 말이다.
그러나 조금만 마음의 여유가 사라져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 사람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줄 수 없다.
그말은 반대로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으려 하는것 만큼 바보같은 짓도 없다는 것일테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타인을 꾸준히 좋아할 수 없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타인을 사랑할 수 없다.
사람에게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말이다.
그걸 알게 된 이후,
모든 사람에게 좋은사람이 되려
애쓰지 않는 연습을 하고 있다.
내가 나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때로 이해되지 않는 행동도 '그렇구나, 그럴 수도 있다'고
넘겨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해결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
나는 내 감정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썼다.
이건 결코 이기적인 일이 아니라, 이타적인 일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