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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통로이현아 Dec 29. 2016

[교실 속 그림책] Lost Dream

교육미술관 통로가 만들어내는 일곱번째 그림책 이야기

                                                                                                              

[머리말 / 책소개]
이 그림책은 교육미술관 통로를 통해 [교실 속 그림책]이라는 총서명으로 만들어지는 일곱번 째 이야기로, 현직교사와 어린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만들어낸 어린이창작그림책으로서 독자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어린이작가들에게서 흘러나온 교실 속 그림책은 공교육의 토양에서 교사가 자발적으로 심은 씨앗에 아이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자라나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육 자료로서 경이로운 감동을 준다. 이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자이자 작가로서 책과 그림을 능동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도우며, 어린이 작가들의 꿈이 스며흘러가는 통로의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 

[작가소개]
[김도현]
김도현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피어나는 꽃을 진정 아름다움 꽃이라고 생각한다. 김작가는 꽃씨가 꽃을 피우기 위해 떠나는 긴 여행을 보여주면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자신만의 꿈, 이유있는 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갈라진 담의 상처를 덮어주고 다독여주는 꽃씨를 따라 가면서 여러분의 홀씨를 어디로 날려보낼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글을 쓴 이현아

그림책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담백한 시, 두툼한 마티에르가 살아있는 거친 나이프그림. 이 두가지를 사랑하며 살게 된 것을 삶의 여정에서 만난 행복 중 큰 것으로 여깁니다.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가고 발견하는 삶을 가치롭게 여기며 교육과 예술이 지향하는 궁극의 본질도 ‘삶 속에서의 의미만들기 과정’ 과 다름없다고 믿습니다. 교실에서 의미를 발견한 날부터 아이들에게 스며흘러가는 통로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고 배워서 남 주는 삶의 기쁨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미술관 통로를 운영하면서 어린이작가들과 창작그림책을 만드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교실 속 그림책]이라는 총서명의 그림책 시리즈를 독립출판하고 있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교육자이자 연구자(A/R/Tography)의 한 사람으로서 독서교육과 미술교육의 두 맥락에서 그림책에 대한 유의미한 담론을 이끌어내며, 가치로운 교육적 역할을 실천해내기를 소망합니다.     

                                                    


*홈페이지 교육미술관 통로 http://www.museum-tongro.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ok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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