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웃겼다 울렸다, 가슴 철렁하게 했다가 부끄럽게도 만드는]
볼드 저널 Bold Kids, Your Thaughts?(볼드 키즈, 네 생각이 궁금해!)
[어른을 웃겼다 울렸다, 가슴 철렁하게 했다가 부끄럽게도 만드는 아이들의 말과 생각]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며 창의적으로 삶을 꾸려가는 아버지들의 매거진, #볼드저널 이번호에 저희 책쓰기동아리 아이들의 글과 그림이 함께하였어요.
아이들의 말과 생각을 담아내며 저또한 가슴이 따뜻해지기도 철렁하기도 했던 시간이었답니다.
보내주신 매거진과 매트를 어떻게 나눌까 고민하다 12월 그리고 1월달에 생신이신 아빠에게 본인 글이 담긴 책을 선물 드리고싶다는 아이들 부탁에 그분들께 잘 전해드렸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기쁜 선물이 되었어요. 멋진 페이지 만들어주신 에디터님 감사드립니다!
* 글을 쓴 이현아는
그림책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담백한 시, 두툼한 마티에르가 살아있는 거친 나이프그림. 이 두가지를 사랑하며 살게 된 것을 삶의 여정에서 만난 행복 중 큰 것으로 여깁니다.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가고 발견하는 삶을 가치롭게 여기며 교육과 예술이 지향하는 궁극의 본질도 ‘삶 속에서의 의미만들기 과정’ 과 다름없다고 믿습니다. 교실에서 의미를 발견한 날부터 아이들에게 스며흘러가는 통로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고 배워서 남 주는 삶의 기쁨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미술관 통로를 운영하면서 어린이작가들과 창작그림책을 만드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교실 속 그림책]이라는 총서명의 그림책 시리즈를 독립출판하고 있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교육자이자 연구자(A/R/Tography)의 한 사람으로서 독서교육과 미술교육의 두 맥락에서 그림책에 대한 유의미한 담론을 이끌어내며, 가치로운 교육적 역할을 실천해내기를 소망합니다.
*홈페이지 교육미술관 통로 http://www.museum-tongro.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okas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