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자에게 추파를 던지는 교수를 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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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를 거부하겠다.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
선생은 그래선 안 된다.
아무리 제자가 매력적이고, 잘생기고, 예쁘고, 내 맘에 쏙 든다 해도,
선생은 절대로 제자를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대상으로 보아선 안 된다.
자꾸 그런 유혹에 빠질 것 같다면,
차라리 선생을 그만 두던가, 두 눈을 뽑아버리던가 할 일이다.
어른이 왜 어른인가?
선생이 왜 선생인가?
다른 사람들은 혹여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식의 불순한 접근을 할지라도,
선생은, 어른은,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하고, 지켜줘야 하는 사람들이란 말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누구보다 먼저 학생들을 갈취하려 든다는 게 말이나 되냔 말이다!
선생은,
학생들을 자신의 돈벌이 수단으로 보거나,
자신의 위세를 과시하는 도구로 이용하거나,
자신의 결핍을 채우기 위한 대상으로 삼거나,
자신의 분노를 쏟아붓는 화풀이 대상으로 삼아서는 절대 안 된다.
아니, 다 떠나서,
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우리와 똑같은 소중한 존재로 보지 않고,
어떠한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 도구로,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그 사람에게서 그 자신만의 고유함을 지워버리고,
마치 나의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양, 사람을 그런 식으로 대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적어도 선생이라면,
그러지 않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니까, 제자한테 추파 던지지 말라고!!!!!!!!!!!!!!!!!!!!!!!!!!!!!!!!!!!!!!
아, 그만 하라고, 이 정신 나간 교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