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동길

by 뮤즈 윤담


낙엽이 뒹구는 정동길

영원한 건 없다하니

뒹구는 낙엽을,

빨강 노랑 예쁘게 물든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내가 없어지면

담겨있는 풍경들도

사라질 것을


지금

이대로가 아름다워

굴러가는 낙엽도

예쁜 단풍과 풍경들도


가슴에 품으련다.


2025.11.20. 정동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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