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줄 알았다

by 아론

어떤 이가 오고,

누군가는 갔다.


따스함에 스며들어,

찻잎처럼 물들었다.


가랑비에 옷 젖듯,

안온한 일상에 절었다.


그 모든 게,

당연한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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