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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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론

은행잎 다 떨어진

가을밤 한적한 거리

전에 없던 허전함만이 남았네


노오란 낙엽 닮은 그대 얼굴

책갈피처럼 기억 사이 꽂혀

갈 데 없던 마음 잡아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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