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와 당신

잔향

by 아론

산새들이 노래하는 파아란 하늘빛

지는 봄꽃, 그대 향이 짙게 배이네


영원할 줄 알았던 한때가

이토록 그리울 줄은


스쳐가는 잔향으로 기억될 줄은

꿈에서도 알지 못해 눈물 흘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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