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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신사 스튜디오 Aug 27. 2020

딘디에게 무신사 스튜디오는 무한 성장의 원동력!

멤버 인터뷰 - 패션 크리에이터 딘디

딘디에게 사무실은
무한 성장의 원동력!



패션 크리에이터 딘디가 자극을 받고, 영감을 얻는 곳은 바로 무신사 스튜디오다.


피 튀기는 레드오션 시장에서 살아남은 승자들에게 뻔한 공통점이 있다. 근면과 성실. 이미 포화상태가 된 패션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영향력을 넓혀 나가는 딘디 또한 그렇다. 발 빠르게 패션 트렌드를 쫓아가는 그의 무한한 성장은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나온다. 딘디는 매일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극받아 어제보다 더 발전한 오늘을 맞이하고 있다.





반갑다. 자기소개 먼저 부탁한다.


7년째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는 딘디다. ‘데일리 룩’이라는 콘텐츠를 메인으로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인스타그램, 유튜브도 함께 시작하면서 조금 더 많은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있나?


8년 전 SPA 브랜드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고 있을 때,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블로그를 시작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때부터 데일리 룩 콘텐츠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블로그 작업을 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서포터즈 활동도 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많은 팔로워가 생겼다. 패션 브랜드, 에이전시에서도 연락이 오면서 전문적인 블로거로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





유튜브 채널까지 영역을 넓혔더라.



인플루언서를 직업으로 삼으려면 다른 블로거, 인스타그래머와 차별성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연동시키는 게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라고 생각해 작년 이맘때부터 유튜브를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에도 패션 콘텐츠를 중점으로 올리고 있다. 한 달 동안 나의 룩을 볼 수 있는 룩북 콘텐츠나 좋아하는 브랜드의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소개하는 콘텐츠, 계절 별로 어떤 옷을 구매하는지를 보여주는 하울 영상 등을 찍고 있다.



3개 채널을 운영하려면 엄청 부지런해야겠다.


그래서 엄청 바쁘다. 블로그는 하루에 2건씩, 인스타그램도 하루에 2, 3건 정도 올린다. 매일 발행한다고 보면 된다. 유튜브는 일주일에 영상 하나 정도 올린다. S/S, F/W 시즌에는 브랜드 행사가 많아 더 바쁘다.





얼마 전 유럽에 다녀왔다고 들었다. 어땠나?


유럽은 1년에 한번씩 간다. 나에게 있어서 유럽은 무한 성장의 원동력이다. 유럽을 갔다 오면 딱 3가지 생각이 든다. 첫 번째는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두 번째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세 번째는 한국에서 더 열심히 준비해 뉴욕, 런던, 파리와 같은 패션이 거점이 되는 도시에 진출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패션의 도시 유럽에서 포스팅으로만 접했던 브랜드 샵도 직접 방문해보고 엄청난 규모의 디스플레이를 보면 정말 많이 배운다. 매일 새로운 것을 접하고 영감도 받는다.





콘텐츠를 잘 만드는 노하우가 있다면?


세 가지의 플랫폼이 모두 소셜미디어지만, 각각 너무 다른 특성이 있어 콘텐츠 만들 때 심혈을 기울인다.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 감성적이거나 자연스러운 느낌의 사진을 추구한다. 정보 전달이 목적인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핸드폰이 아닌 카메라로 찍는다. 착용 샷, 리뷰 모두 선명하고 사실적이게, 깔끔하게 찍으려고 한다. 유튜브는 딱 두 가지로 나뉘는 거 같다. 진짜 웃기거나 외모가 뛰어난 경우, 혹은 정보가 짱짱한 경우. 나는 전자가 안돼서 후자를 택했다. 해외 직구 방법과 같은 정보를 제공해 많은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만든다.



무신사 스토어와 인연이 깊다는데?


지금은 없어졌지만 2015년도쯤에 무신사 서포터즈가 있었다. 모스MOS라고. 그때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그 뒤로도 무신사 마케팅과 인연이 닿아 무신사 시딩도 하고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협업을 하고 있다.





무신사 스튜디오와 1년을 함께 했다. 어떻게 변한 거 같은가?


1년 전에는 지금만큼 사람이 많지 않아 무신사 스튜디오 입주 멤버로서 받는 혜택을 잘 몰랐다. 그런데 이제는 입주 멤버가 늘어나다 보니까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정보 공유와 같은 베네핏도 많아졌다. 또 모든 시설과 서비스가 활성화된 거 같다. 그리고 나 자신이 뭔가 맵시(?) 나는거 같다(웃음). 예를 들어 브랜드에서 협업 제안이 들어오면 미팅 장소를 잡아야 하는데, 이럴 때‘ 무신사 스튜디오로 오세요’라 말하고 초대해 커피 한잔 대접하면 어깨가 하늘로 승천하는 느낌이다. 나 여기 사무실 쓸 정도의 능력 있는 사람이야 라는 거를 보여주는 거니까 뿌듯하다.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나 서비스는 무엇인가?


촬영 스튜디오가 제일 좋다. 그리고 커피 공짜. 아트북 라이브러리도 너무 좋다. 해외 서적은 너무 비싸서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 책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위치도 너무 좋다. 집이 강북에 있어서 강남도 너무 멀고, 홍대 쪽도 너무 먼데 여기 무신사 스튜디오 사무실은 딱 중간이라 너무 좋다. 강남도 30분이면 가고, 홍대도 30분이면 간다. 패션 브랜드 관계자는 무신사 스튜디오 바로 앞에 동대문 종합시장이 있어서 너무 좋을 거 같다.





무신사 스튜디오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한 성장의 원동력. 유럽 여행과 똑같은 장점을 갖고 있다. 사무실 위치가 중간 지점이라 일 하나라도 더 할 수 있고, 무신사 스튜디오 내 사람들이 일하는 거 보면‘ 나도 열심히 해야지’라는 자극도 받는다. 콘텐츠 방향성도 생각이 나서 무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유럽 여행 갔을 때 받는 기분을 무신사 스튜디오에서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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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튜디오

https://www.musinsastu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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