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의 패션업계 종사자가 무신사 스튜디오를 선택한 이유는?
패션계 최초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 무신사.
2001년, 프리챌 커뮤니티로 시작, 신발 사진 저장소 역할을 할 때부터 2020년, 연매출 1조 5,000억원을 목표로 세우기까지. 하루가 다르게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와중에도 바뀌지 않는 사실, ‘사업의 핵심은 브랜드’라는 것. 무신사는 플랫폼이자 서포터일 뿐, 최우선 목표는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무신사 스튜디오도 그렇다. 패션 브랜드에 최상의 인큐베이터를 제공하는 것, 그것이 우리 목표다. 패션사업하기 좋은 위치, 패션에 특화된 시설과 서비스, 동종업계 종사자들과의 커뮤니티와 무료 교육 프로그램까지. 브랜드가 성장하기 좋은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패션특화 공유 오피스.
일각에선 이용료가 비싸다는 의견이 있다. 무신사 스튜디오뿐 아니라 모든 공유 오피스들이 단위 면적당 금액이 아닌, 데스크 당 월 이용료를 책정하는 방식을 취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반 사무실보다 1인당 단위 면적도 좁은데 월세는 일반 사무실과 비슷하니 손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월 이용료보다 입주하면 받게 되는 혜택이 더 크다. 2020년 2월, 현재 입주율 85%. 약 1,000여명의 패션업계 종사자가 무신사 스튜디오를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다. 지금부터 무신사 스튜디오가 합리적인 7가지 이유를 알아보자.
원단시장, 도소매 상가, 부자재 상가 등이 밀집한 패션 클러스터.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2~3번은 동대문에 방문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많은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동대문 인근의 사무실을 선호한다.
동대문 종합시장 주변 사무실을 찾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반 사무실은 낡고 오래된 경우가 많다. 마음에 드는 사무실을 찾았다고 해도 사무공간뿐. 물류 창고나 촬영 스튜디오는 멀리 떨어져 있어 매번 이동시간을 허비하는 건 마찬가지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패션 브랜드가 태동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환경적, 물리적 조건을 갖췄다. 이곳보다 저렴한 사무실은 있겠지만, 이만한 인프라를 갖춘 곳은 없다. 프라이빗한 사무공간은 물론, 일반 사무실이 갖지 못한 촬영 스튜디오, 워크룸, 물류 창고, 재봉실 등 패션에 특화된 시설까지 마련되어 있다. 일반 사무실 비용만 내면 이 모든 시설이 무료.
일반 사무실을 구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든다. 사무실을 찾아다니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마음에 드는 사무실을 찾았다고 해도 높은 보증금과 중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창업자들은 큰 액수의 보증금을 마련할 길이 없다.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시공비, 사무 집기, 복합기, 에어컨, 냉장고, 히터 등 초기에 드는 불필요한 비용이 너무 많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임대료와 관리비 외에 들어가는 돈은 생각보다 정말 많으며, 사무실 관리하는 것도 보통 귀찮고 성가신 게 아니다. 매월 지불해야 하는 인터넷 비용, 전기세, 수도세 등 고정 지출비가 발목을 잡는다. 사업 초기, 큰 매출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지출만 늘다 보면 아무리 열정이 넘치는 사업가라도 힘이 빠진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노트북만 들고 오면 된다. 입주 멤버에게는 책상, 의자, 선반, 복합기 등 기본적인 사무 집기를 제공한다. 여름엔 더위, 겨울엔 추위 걱정 없는 냉난방 시스템도 완비되어있다. 초고속 인터넷은 물론, 1일 1회 클리닝 서비스, 사무실 내 시설 문제 발생시 운영팀이 즉각적으로 해결에 나선다. 세심한 컨시어지 서비스는 무신사 스튜디오만의 강점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우선 최소 인원으로 시작해 사업이 확장함에 따라 신규 인원을 뽑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럴 때마다 매번 이사를 다닐 수는 없는 노릇. 무신사 스튜디오는 인원 증감에 따라 2인실부터 20인실 이상 까지 자유롭게 확장이 가능하다. 실제로 4인실로 시작, 10인 이상 규모로 확장한 입주 멤버들도 꽤 있다. 사무실의 확장은 곧 비즈니스의 성장. 더 큰 사무실로 옮길 때마다 왠지 모를(?)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정보가 힘이다. 그러나 사업 초기에는 마땅히 정보를 구할 곳이 없다. 인터넷 검색이나 ‘지인피셜’에도 한계가 있는 법. 다른 대안으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기도 하고, 비싼 돈을 주고 대행업체에 맡기기도 한다. 그러나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돌아오는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예비 창업자, 중소규모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주 유익한 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한다. 외부에서 전문가를 초청해오기도 하고, 입주해있는 기업이 직접 상담해주기도 한다. 사업에 기본이 되는 자금 조달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정부지원제도부터 패션 실무자가 알아야 할 작업지시서 작성법, 온라인 쇼핑몰 구축하기, 그리고 온라인 이커머스 전문 세무사와의 1:1 멘토링 상담까지. 매주 열리는 강연만 빠짐없이 들어도 패션 생태계(?)의 순환 구조를 알 수 있다. 어디 갈 필요도 없다. 내가 일하는 공간에서 비용도 절약하고, 가까운 업계소식을 생생히 접할 수 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동료를 옆에 두고 일을 하는 것과, 혼자 작업실에서 일하는 건 천지 차이에요. 이런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살아 숨 쉬는 공간 같아요. 오늘은 좀 쉬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도 여기 오면 모두 열심히 일을 하니 나만 놀 수 없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자극도 받고 위로도 됩니다."
온전히 내 자신의 일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의 의지가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과 분위기도 크게 작용한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일을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1,000여명의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모여있는 이 곳은 매일 재미있는 콜라보와 시너지가 넘친다. 동종업계 종사자들이 공간을 쉐어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나눈다. 멤버 간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패션 브랜드의 룩북 촬영은 물론, 브랜드 간 콜라보로 새로운 제품이 탄생하기도 한다.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 모여 일상을 공유하는 이 곳은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이자 기회의 장이다.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중심지, 동대문에 위치한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 종합시장, 동화상가 등 부자재 상가와 디오트, 유어스, 벨포스트, 제일평화 등의 도매 시장과 근접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 거래처와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대문, 동대문문화역사공원, 신당, 동묘역 등 지하철 1,2,4,5,6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 광화문, 종로, 성수, 이태원, 한남동, 강남 등 핵심 도심지 버스 노선상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편리함은 물론, 넓은 주차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자가용 출퇴근도 문제없다.
기획→디자인→생산→마케팅→판매까지. 패션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진 올인원 공유 오피스다.
매월 업데이트되는 해외 매거진과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해외 아트북은 디자이너들에게 수많은 영감을 제공한다. 세계 최고의 패션 트렌드 예측 기업 WGSN의 리포트도 열람할 수 있다. 가끔 필요할 때 사용하지만, 많은 공간을 차지해 애물단지(?)가 되는 재봉틀이나 넓은 작업대도 따로 구비할 필요없다. 무신사 스튜디오에선.
건물 내에 물류 창고가 있어 제품 생산 후 재고 관리가 용이하다. 이 외에도 건당 1,650원에 택배를 발송할 수 있어 지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1,000건의 택배를 보낸다고 가정하면 건당 2,500원인 경우에 비해 85만원을 절약하는 셈.
일반 사무실이라면 룩북이나 제품 이미지를 촬영할 때마다 외부 촬영 스튜디오를 찾아야하고, 장비도 직접 대여 해야 하지만 무신사 스튜디오라면 이러한 시간과 수고로움을 줄일 수 있다. 제품사진에 적합한 공간부터, 룩북 촬영도 가능한 대형 스튜디오까지. 급하게 촬영 일정이 잡혀도 멀리 갈 필요 없이 한 건물 안에서 해결 가능하다. 풀프레임 카메라, 조명 등 촬영에 필요한 장비도 무료.
디자이너가 아무리 좋은 옷을 만들어도 홍보에 실패한다면 매출을 내기 어렵다. 특히 신생 브랜드의 경우, 초기에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입주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프로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션업계 전반의 성장이 무신사의 성장과 직결된다. 건강한 패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무신사는 지속적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서포트한다.
우리는 공유 오피스로 대단한 수익 창출을 기대하지 않는다. 무신사의 미션은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것’. 더 멀리 내다보고,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당장에 월 임대료로 수익을 내기보다, 실력있는 브랜드에 투자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다. 단순한 패션특화 공간을 넘어,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한 패션업계 종사자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2020년, 무신사가 20주년 되는 해다. 오랜 기간 패션업에 종사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 바탕으로 무신사는 건강한 패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
패션특화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