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걱정이 많으신가요? 저는 잠도 못 잘 정도로 걱정을 많이 하던 걱정 전문가였답니다. 걱정은 자꾸만 풍선처럼 부풀기만 하고, 떨쳐버리기 쉽지 않아요. 물건에 붙어있던 스티커를 때고 나서도 끈끈한 접착제가 남은 것처럼 말이에요. 걱정 때문에 자꾸만 기분이 가라앉아 짜증이 날 수 있어요. 그럴 땐 좋아하는 것을 떠올려보세요.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효과가 좋답니다.
그런데도 머릿속이 복잡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면, 잠시 밖으로 나가보세요. 가을꽃이 한창인데 그중에 국화향기가 참 좋거든요. 국화과의 꽃들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지만 모두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답니다.
개미취, 소국@songyiflower인스타그램 산국화, 미국쑥부쟁이 @songiflower인스타그램 향기가 좋은 국화는 차로 마시기도 해요. 따뜻한 국화차는 그윽한 향기가 마음과 몸에 안정감을 주고, 잠을 푹 자게 하는 숙면효과가 탁월하답니다. 제철 음식이 건강에 좋은 것처럼, 꽃도 지금 향기가 가장 좋답니다. 화단에서 가을 국화를 찾았다면 향기를 맡아보세요. 진한 향기가 싫다면 마스크를 쓴 채 맡아도 향기가 느껴질 거예요.
국화향기는 진해서 걱정이 도망갈 정도로 강력하거든요. 마음속 걱정이 도망간 자리에 금방 꽃향기로 꽉 채워질 거예요. 당분간 걱정이 돌아올 자리가 없을 테니 안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