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깃유홍초
지구가 큰 새장이라면
인생이 큰 모래시계라면
별을 보려면 어둠속으로 가야할까?
고개만 들어도 보이는 걸애써 딴 짓을 했을까붉은 별 장식처럼새깃유홍초가 말을 건다눈을 감고 입을 다물고
고요한 시간을 홀로 보내렴어둠이 내리면 머리 위로 반짝일거야.언제든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단다.
변화무쌍한 감정번역가/ 사연은 버리고 감정을 쓰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