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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Mar 02. 2023

시수(Sisu)- 에밀리아 라티와의 인터뷰(2)

손을 잡아주는 것, 이 얼마나 절실한 것인가,

시수(Sisu)는 동사다.

시수는 당신이 행동하고, 실행하고,

무언가를 붙잡도록 이끈다.


-에밀리아 라티(Emilia Lahti)


에밀리아는 핀란드의 시수(Sisu)에 전념하고 있는 사회운동가겸, 

응용심리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도 자신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 시수(Sisu)를 알리고 있다.


홈페이지 : https://www.emilialahti.com/


에밀리아가 말하는 시수(Sisu)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한다.


<에밀리아 라티(Emilia Lahti)>


시수로 채우기

-에밀리아가 들려준 최고의 조언들


1. 걸음마부터 시작하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은 내 안에 있는 많은 것들을 합한 것이고, 

시수를 위한 일률적인 방법은 없다.

너무 큰 목표를 세우면 어떤 지점에 이르렀을 때 더 나아가지 못하고 멈출 수 있다.


그러니 내가 관리할 수 있는 만큼만 목표를 잡아야 한다. 

그리고 목표에 도달하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2. 첫걸음을 내디뎌라


과연 나는 얼마나 자주 나의 시작을 스스로 방해했을까?

실제로 너무나 많은 멋진 시도들이 스스로의 방해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하고 사그라지곤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시도하는 것을 너무나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물어보자.

만약 두려움이라는 장애물이 없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3. 손을 내밀어라


우리는 극심한 도전에 직면했을 때 마치 발가벗은 것처럼 무방비 상태로 도움을 구한다.

그리고 누구나 '너는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는 다른 사람의 격려를 갈망한다. 


시수를 누구나 갖고 있는 잠재력으로 이해하고 

인종, 종교, 성적 지향, 그리고 다른 모든 것들을 넘어서 서로를 인정하는 것을 배울 때,

우리들 사이에 있는 보이지 않는 장벽은 무너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참고서적 :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는 용기의 기술(결코 포기하지 않는 핀란드의 정신, 시수SISU)/페이퍼가든


<손을 잡아주는 것, 이 얼마나 절실한 것인가>


시수(Sisu)는 혼자만의 용기와 결단이 아니다.

누구나에게 있는 도전, 그리고 그에 대한 두려움, 

또한 경험되는 장벽을 함께 넘고 손을 잡아주는 행위이자 용기이다.


지금 손을 잡아주어야 할 나의 이웃이 누구인가?

손을 잡아주는 것, 이 얼마나 절실한 것인가, 당신은 그 절실함을 인식하겠는가?


#핀란드_시수

#시수는동사다

#걸음마부터_시작하라

#첫걸음을_내디뎌라

#손을_내밀어라

#장벽을함께넘고

#손을잡아주는행위_용기

#나의이웃이누구인가

#얼마나절실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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