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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Sep 30. 2022

본격적으로 핀란드여행을 준비하다

여권 재발급과 핀에어 회원가입, 비행기표 발권, 여행일정 확정

20여년의 핀란드(북유럽)에 대한 여행의 꿈,

그 가운데서 두 가지의 부분을 실행했다.


예전에도 여권이 있었는데, 유효기간 경과로 이미 효력이 상실된적이 있었다.

(이전 Boarding Pass도 보관중)

그때의 여권을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새롭게 여권을 다시 만들었다.

가까운 경기도청 북부청사(경기도 의정부시 소재)에서 관련된 것들을 진행했다.


<이전 여권과 전자칩이 내장된 신형 여권>


여권에는 여권번호와 발급일, 기간만료일등의 정보가 있는데,

항공사나 여행사를 통해 비행기표를 발권시 관련 정보가 필요하기에 여권을 새롭게 발급받은 것이었고,

그리고 핀란드 여행에 있어 중심인 핀에어(핀란드 국영항공사)의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이전 가입한 항공사는 아시아나 항공이었고 이번이 두번째다)


<핀에어 초기화면>


핀에어 회원으로 가입하고 항공권도 발권을 하게 되었는데,

2017년 추석명절을 낀 연휴의 시간으로 핀란드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당연히 명절연휴이고, 당시 핀에어는 유럽권에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항공노선이었다.


인천공항-핀란드 헬싱키를 거쳐서 다른 유럽권으로 환승하는 데 가장 단축된 시간으로 설정이 가능해서

한 비행기 탑승인원의 절반 이상이 환승을 목적으로 핀에어를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예상한 것보다 비행기 티켓 가격이 매우 높았는데 고민이 되었다.

(여행 8개월전에 예약을 했는데도 너무 높았다!)


그런데!

지금도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사장님께서 도움을 주셨다.

당시 티켓 가격의 약 2/3의 가격을 선뜻 후원해 주신 것이다.

(당시 인천공항-핀란드 헬싱키의 왕복요금이 이코노미석이 200만원대 이상)

그전부터 혹시 몰라서 여행경비를 계속 모아두고 충분하게 적립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후원을 받고 나니 경제적 부담이 싹~ 가라앉았다.


그때의 기억때문이었을까,

그 후로 5년여가 지난 지금도 같은 회사에 계속 근무하고 있고, 퇴사욕구가 샘솟을 때가 때때로 있는데

아직도 회사를 다니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된다.(2022년 9월 30일 현재)


암튼 비행기 티켓을 예약-발권하고 핀란드 여행일정을 확정하였다.

(2017.10.4(수)~10.11(수), 7박 8일)


<2017년 추석연휴>


<2017년 초 당시 소장중인 핀란드 관련 도서들>


이렇게 차근차근 하나씩 그곳을 향한 준비를 하게 된다. 참 설레이는 시간들의 연속이다.


#북유럽에빠지게된스토리

#핀에어회원가입

#2017년핀란드여행계획

#핀란드여행일정확정

#설레이는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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