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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May 06. 2023

덴마크인으로 살아가는 열가지 규칙, 그리고 지금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적용해보는 얀테의 법칙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덴마크 사람들 그들과 함께 살아본 일년"이란 책에서

처음으로 보게 된 부분이 있었다.


덴마크인들의 일상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내용이 읽혀지다가 등장하는 개념이 있다.

덴마크 출신 노르웨이 작가인 악셀 산데모제가 1930년대에 쓴 소설이 있는데,

"A Fugitive Crosses His Track"(도망자 그의 지난 발자취를 따라서 건너다)라는 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덴마크사람들....서적>



               <Aksel Sandemose, 19 March 1899 - 6 August 1965> 그리고  언급된 소설책


악셀 산데모제가 쓴 소설 

‘A Fugitive Crosses His Track (도망자, 지나온 발자취를 다시 밟다)’에서 정리된 

얀테의 법은 다음과 같은 10가지 규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얀테 (Jante)는 소설의 배경이 되는 덴마크 소도시의 이름이다. 

 모티브는 작가 자신이 자랐던 지역을 기반으로 하지만 작가는 얀테(Jante)의 사회적 규범들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특정 지역을 지칭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가 있다. 

10가지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2. 당신이 우리만큼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3. 당신이 우리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4. 당신이 우리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마라. 

5. 당신이 우리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6. 당신이 우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7. 당신이 뭐든지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8. 우리를 비웃지 마라. 

9. 다른 이들이 당신을 신경 쓴다고 생각하지 마라. 

10. 당신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리고 소설에서는 한 가지가 더 등장한다.

이는 ‘얀테의 형법 (the penal code of Jante)’ 으로 묘사되고 있다.  


11. 설마 우리가 당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Perhaps you don’t think we know a few things about you?) 


이 시대의 이런저런 상황과 뉴스, 특히 정치의 모습 가운데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적용해 본다.

2023년 5월 5~6일의 현재, 스스로에게 적용해 본다.

스스로를 옥죄는 부분이 아니라,

내 자신이 보다 겸손하고 건강한 마음인지....이것을 주의깊게 살펴본다.


삶의 소중함을 느낀다.

삶이 참 귀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 느낀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의 일상의 순간에 집중한다.

좋다. 참 좋다.................


P.S

2023년 5월 6일(토) 오후 2시,

브런치스토리 작가님 열 분과 북유럽에 관해서 의미있는 시간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무리 어린이날이 낀 황금연휴라 해도 그런것에 관계없이

소중한 발걸음을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드디어 오늘 당일입니다. 후회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알립니다.


구글폼으로 간단한 신청양식을 첨부합니다.

함께하실 우리 브런치 스토리 작가님들의 문의와 활발한 신청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forms.gle/3HGmLr5Y27NvM2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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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5월6일오후2시

#브런치스토리작가님들을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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