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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Oct 19. 2023

독서, 글쓰기로 위로받다

그리고 처음으로 2023년 북유럽여행을 꿈꾸기 시작했다

2022년 11월,

글쓰기 플랫폼(브런치스토리)에서 약 두 달여동안 매일 글을 썼다.

그리고 책도 읽으면서 그동안의 고단한 마음을 조금씩 추스리고 있었다.


그 때 읽었던 책이 말하기, 글쓰기 주제의 책 두 권과

북유럽 주제의 책 두 권을 교차독서로 동시에 읽고 있었다.

거기에 글쓰기 플랫폼에서의 매일마다의 글쓰기까지......


독서와 글쓰기로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2020년 북유럽 여행포기이후 잠시 접어두었던 새로운 여행에 대한 꿈을

이때부터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당시 읽었던 어른의 문장력-어른의 어휘력 책>


<당시 읽었던 북유럽주제의 책>


특히 "북유럽여행자" (이찬호 저/TERRA)책을 읽으면서 

마치 화보집처럼 실려있는 북유럽 각 도시들의 사진에 깊이 빠졌다.

한없이 작아졌던 여행에 대한 희망과 그곳을 향한 그리움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온다.

(워낙 진귀한 사진이 많기에 이 책의 도서소개에는 북 트레일러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용하고 있는 프랭클린 플래너의 2023년 달력을 미리 확인한다.


<2022년 11월에 미리 본 2023년 달력-프랭클린 플래너>


2023년 추석, 개천절휴일, 한글날등이 오묘하게 배분되어 있어서 

이 기간을 이용해서 북유럽 여행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11개월후 그 생각과 꿈은 현실이 되었다)


<북유럽, 나는 왜 이리도 이곳에 대한 향수가 가득할까 >


마음은 벌써 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 여기에 있다. 

기분좋고 설레이는 마음이다.


답답하고 마음을 복잡하게 하는 이런저런 뉴스들과 다소 피곤한 일상 가운데서 북유럽이란,

위로를 주고 살맛나게 하는 요소(要素,component)였다.

나를 끊임없이 성찰하게 하는 글쓰기,

나를 계속적으로 꿈꾸고 바라보게 하는 독서,(특히 북유럽주제의 책들을 읽는 것)

마음속에 북유럽에 대해서, 북유럽 여행에 대해서 한 올, 한 올, 실을 꿰고 있었다.

그렇게 2022년 연말과 2023년 연초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독서_글쓰기로위로받다

#새로운여행에대한꿈

#북유럽여행자_이찬호저

#프랭클린플래너

#기분좋고설레이는마음이다

#한올한올실을꿰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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