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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Oct 25. 2023

노르웨이 로포텐,
핀란드 헬싱키로 정했다.

그리고 에스토니아 탈린에 다녀오는 것도 생각했다.

북유럽 여행을 하는데 이제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박차를 가하게 된다.

당초 나는 핀란드 헬싱키-노르웨이 오슬로-덴마크 코펜하겐-스웨덴 스톡홀름 순으로

아이슬란드를 제외한 북유럽(Nordic) 4개국의 수도를 중심으로 여행을 할까 생각중이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노르웨이 로포텐제도를 소개한 두 권의 책이 있었다.

그 책을 읽고, 그 안의 사진자료를 본 다음에, 나는 하염없이 여기 노르웨이 로포텐에 빠져들었고

여기를 여행해야겠다는 강렬한 열망에 사로잡히게 된다.


<노르웨이 로포텐에 대해 참고한 책>


<노르웨이 로포텐 레이네 마을>


<이번 북유럽여행때 본인이 사진으로 담은 레이네 마을>- 위의 사진과 비교해보자


여기서 빨갛게 보이는 집이 예전 어부들의 숙소인 로르부(Rorbour)라고 하는데,

지금은 여행객들의 숙소로 쓰이고 있다. 이곳을 예약하게 되었고(4박5일)

로포텐의 핵심적인 부분을 둘러보고, 주로 "쉼"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생각하며 이 곳에 대해 학습한다.


그리고 2017년에 이어 내 북유럽 첫사랑의 장소, 핀란드 헬싱키를 꼭 포함시켜야 했다.

그 북유럽 첫사랑의 장소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 의미가 결코 변하지 않는다.


 

<헬싱키 대성당을 중심으로 한 핀란드 헬싱키의 모습>


물론 헬싱키에서의 숙소와 둘러볼 곳, 식사와 이런저런 부분들(특히 따루 살미넨 가족과 만나는 일정포함)을

사전에 체크하고 예약했으며, 비용 지불도 선결제로 한 부분까지 해서, 많은 준비를 했다.

특히 사진 가운데서 바로 앞 헬싱키 항구에서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가는 페리가 매일 있기에

에스토니아 탈린에 당일치기로 갔다오는 것도 설정하고 예약을 했다.


즉, 이번에는 북유럽 3개국을 다니게 된다.

핀란드, 그리고 노르웨이 로포텐으로 옮긴 다음, 다시 핀란드

그리고 그 가운데서 당일치기로 에스토니아 탈린을 다녀오는 일정,

거기에 따루씨를 만나러 헬싱키에서 투르크에 갔다오는 일정까지.......


<북유럽 지도>


회사일을 하며, 퇴근 후, 그리고 주말에는 북유럽여행을 준비했다.

그렇게 시간이 가며, 그 여행이 시작되는 전날 9월 27일(수),


나는 회사에서 마지막으로 문을 잠그며, 퇴근한다. 이제 다음날이면 북유럽 핀란드로 먼저 출발하는 

설레임을 안고서 말이다...........


<9월 27일 오후 6시 52분, 회사에서 마지막으로 퇴근한다>


#노르웨이로포텐

#핀란드헬싱키

#에스토니아탈린

#2023북유럽여행

#로르부_Rorbour

#북유럽첫사랑의장소

#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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