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민우 Mar 17. 2024

뭉크(Edvard Munch)에 푹 빠졌다.

주말의 시간, 책을 읽고 그림을 보면서 깊이 공감한다.


주말동안 노르웨이의 화가 뭉크(Edvard Munch 1863.12.12~1944.1.23),

삶으로 온 몸을 다해 그림을 그린 이 분, 뭉크에 빠진 지금 토,일의 시간이다.


지독한 가난과 고독,

그리고 그런 환경에 동반된 히스테리적 몸의 상태까지,

이 비운의 화가는

지금은 노르웨이, 북유럽을 대표하는 화가이고

그 이름을 딴 박물관도 운영되고 있는 업적을 남긴다.


뭉크는 생의 후반기에 드디어 인정을 받았다. 

경제적 부도 확보했는데, 자신의 작품을 국가에 기증해서 2차대전때 그의 작품이 무사히 보호를 받았다.

그게 지금의 뭉크 박물관으로 유산이 보존되고 오늘날도 많은 이들에게 보여지는 것이다.


<젊은 시절의 뭉크>


<뭉크 박물관-노르웨이 오슬로 소재>


생각이 더 깊어지는 시간이다.

온라인으로 뭉크에 대한 몆 권의 책들,더해서 

스웨덴의 칼 라르손 화가의 책을 주문했다.


<주말동안 읽은 뭉크에 관한 책들>


<새롭게 주문한 뭉크의 책들과 이런저런 책들>


<집으로 배송된 뭉크에 관한 책들>


예술가의 창작과 그 본연의 예술활동도 대단하지만,

현실의 삶을 대했던 뭉크의 삶을 읽으며

북유럽 도슨트라는 나의 정체성에 있어 이 분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북유럽 도슨트"가 되기로 결심했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는데,

나 역시 인생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이렇게 이름을 남기고 싶다.(물론 명예롭게)


현재의 팍팍하고 역시나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고독의 삶,

그러나 그 가운데서 견디고, 또 견디고, 다시 견디면서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계속 설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이렇게 토, 일의 시간이 지나가고 월요일이 다가온다.....................


#노르웨이화가 

#뭉크_EdvardMunch

#뭉크박물관

#북유럽도슨트

#견디고또견디고다시견디면서






매거진의 이전글 북유럽 도슨트, 도슨트의 가치에 집중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