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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Mar 20. 2024

Days Are Numbers
-Alan Parsons

이 밤, 정말로, 정말로 감미롭게 들리는 팝이다.


Alan Parsons Project(알란 파슨스 프로젝트)는 영국의 프로그래시브 록밴드이다(2인조)


그들의 수많은 명곡들이 있는데, 

특히 그 가운데서도 좋아하는 곡을 꼽으라면 나는 이 곡을 선택하겠는데,

한국에서는 자동차광고에서도 나올 정도로 익숙하고 유명한 곡이기도 하고, 이른바 감성코드,

그 감성코드에 특히 매료된 곡이기도 하다.


C-Am-F-G로 이어지는 코드 진행인데, 팝음악에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이고

아이스크림 코드진행, 스탠드 바이 미, 두왑 코드진행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코드진행 구조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들으면 더욱 인상적인 연주로 기억되는 마법의 코드 진행이기도 하다.


<Alan Parsons Project(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https://youtu.be/F4F_K95ol8c?si=8dH6kt8nqrqdhbi0

<Days are Numbers>



Days Are Numbers - Alan Parsons Project


The travellers is always leaving town

나그네는 늘 마을을 떠나지

He never has the time to turn around

뒤돌아볼 여유 없이

And if the road he's taken isn't leading anywhere

그 길이 그를 어디로 이끌던지

He seems to be completely unaware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The traveller is always leaving home

나그네는 늘 집을 떠나지

The only kind of life he's ever known

그가 아는 유일한 삶의 방식이지

When every moment seems to be a race against the time

매 순간이 시간과의 경주처럼 느껴질 때

There's always one more mountain left to climb

올라야 할 산은 항상 하나 더 있잖아


Days are numbers

인생은 짧아

Watch the stars

저 별들을 보렴

We can only see so far

우린 고작 이만큼 볼 수 있어

Someday, you'll know where you are

언젠가 네가 어디 있는지 너도 알게 될 거야


Remember

기억하렴

Days are numbers

인생은 짧아

Count the stars

저 별들을 세어봐

We can only go so far

우린 고작 저만큼만 갈 수 있어

One day, you'll know where you are

언젠가 너도 알게 되겠지 네가 어디 있는지 말이야


The traveller awaits the morning tide

나그네는 아침을 기다리지

He doesn't know what's on the other side

그는 다른 방법은 알지 못해

But something deep inside of him

그의 내면 깊은 곳 무언가는

Keeps telling him to go

계속 가라고 하지

He hasn't found a reason to say no

싫다고 할 이유를 찾지 않아


The traveller is only passing through

나그네는 그저 자기 길을 가는 거지

He cannot understand your point of view

그는 너의 관점을 이해할 수 없어

Abandoning reality, unsure of what he'll find

현실을 포기하며 그가 무엇을 찾는지도 모른 채

The traveller in me is close behind

내 안에 나그네는 나를 바짝 뒤쫓네


Days are numbers

인생은 짧아

Watch the stars

저 별들을 보렴

We can only see so far

우린 고작 이만큼만 보는 거야

Someday, you'll know where you are

언젠가 네가 어디 있는지 너도 알게 되겠지


Remember

기억하렴

Days are numbers

인생은 짧아

Count the stars

별을 세어 보렴

We can only go so far

우린 고작 저만큼 가는 거야

One day, you'll know where you are

언젠가 네가 어디 있는지 너도 알게 되겠지


Remember

기억하렴

Days are numbers

인생은 짧아

Watch the stars

저 별들을 보렴

We can only see so far

우린 고작 이만큼 보는 거야

Someday, you'll know where you are 

언젠가 너도 네가 어디 있는지 알게 되겠지


https://youtu.be/BBC097IP6NE?si=sjIe32TnWv5FaTd8

<현대 산타페 광고>


7년여전에 나온 광고인데, 지금까지도 명품광고로 회자되고 있는 광고이다.

CARPE DIEM(오늘을 잡아라) 라는 문구와 노래, 그리고 광고영상이 조화롭게 전개된다.


밝고 인상적인 코드진행 구조에,

더할나위없는 핵심을 찌르는 가사,

그리고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두 명의 낭만적인 노래까지....

(덤으로 간주가 있는 중간의 색소폰 연주까지!)


이 밤, 밤의 여운이 진하게 느껴지는 노래이다.


#AlanParsonsProject

#DaysAreNumbers

#감성코드에특히매료된곡

#CARPEDIEM_오늘을잡아라

#밤의여운이_진하게느껴지는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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