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날씨, 핀란드의 그 맑은 호수가 더 그리워진다.
핀란드는 전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호수가 많다.
호수, 그리고 작은 만, 섬과 반도가 얽혀있는
거대하고도 장관이 있는 땅이기도 한데,
현재 핀란드에서는 18만 7888개의 호수가 있고
5,100여개의 급류,
17만 9584개의 섬이 있다.
그 하나하나의 이름을 다 밝히지 못하더라도
핀란드 사람들은 이렇게 많은 호수를 가진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핀란드 지도를 보면 호수가 많다는 것을 대번에 알 수가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지역이 있다.
유난히 파란부분이 가득한 부분(카렐리야 지역)
핀란드 수도 헬싱키를 중심으로 북동쪽에 있는 호수 지역인데,
핀란드에서 가장 큰 호수인 사이마(Saimaa)호수이다.
사이마 호수는 면적이 4400평방 킬로미터에 이르고 1만 3710개의 섬을 품고 있다.
호수의 깨끗함과 잔잔한 물결을 직접 보고 싶어진다.
날씨가 시원하고 청정하지만, 이런저런 불쾌함과 답답함이 넘쳐나는 시대에,
눈을 돌려서 좀 더 깨끗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은 희망을 품는 것, 그리고 추구하는 것,
지금은 그렇게 자연의 단순한 아름다움에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싶다.
https://youtu.be/yHALh0fKmlI?si=9hzfNDTjaPTUm17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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