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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담소담 Apr 24. 2022

산책길 고양이

2022년 04월 16일 (토)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길 한가운데 딱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귀여워가지고 사진을 찍으려고 폰을 꺼냈는데, 갑자기 내 모습을 보더니 나를 향해 걸어왔다.

순간 무섭긴 했지만 말도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으니 내 근처로 와서 살짝 비켜서 앉더라.

그래서 옆으로 무사히 잘 살살 걸어오면서 잘 왔다.

사진으로 보니까 꽤 귀엽고 츤데레 스타일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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