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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여정 동행

인문학연구소공감


혼자 가면 외롭고 같이 가면 괴롭다고 한다.

외로움과 괴로움의 경계에서 어느 길을 택하느냐

각자의 선택이 있으리라.

하지만 사람은 타인과 더불어 존재한다.

삶이라는 외로운 길 속에 함께 할 동행이 있음이 고맙지 않을까?


잠언에 보면 말한다.

"한 사람이 능히 패하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이긴다. 삼겹줄이면 끊어지지 않는다."

홀로 길을 가다 구덩이에 빠지면 구해 줄이 없지만, 두 사람이면 서로 도울 수 있다. 홀로 누우면 춥지만 두 사람이면 따스하다.

홀로 자전거를  타는 공원에서 같이 타는 자전거 속에서는 소담한 이야기 꽃도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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