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연구소공감
기다림, 인생의 절반 아니 그 이상이 기다림의 시간이다. 그 기다림을 조급함과 짜증 그리고 초조함으로 보낸 날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런 기다림을 평온함 그리고 평화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이 불확실성의 세상에서 거의 희망고문처럼 느껴진다. 오늘도 누군가는 또 대부분의 모든 이들이 기다림 속에 지낸다.
평화의 기다림은 분명한 약속, 약속하는 이에 대한 신뢰에서 부터온다. 엄마의 부재에 아기는 온 마을이 울리게 울어댄다. 하지만 그 곁에 엄마의 존재를 안다면 새근새근 평화의 잠을 잔다.
우리에게 하나님은 평화를 약속하신다. 그리스도는 말씀하신다.
"너희에게 평강을 끼치노니 곧 나의 평강을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다."
물만골문화센터에서 이 평화의 노랫자락이 물만골을 울리고 사람들의 가슴에 떨림이 되어 모두가 어울림이 되는 평화의 콘서트 되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