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연구소공감
사월 사일
한국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쓴 날
나무엔 찬양 가수가 부산 연산동 물만골을
봄의 향기처럼 찾아왔다.
윤동주의 '서시'에 새로운 음률을 얹기도 한다.
아이도 강아지도 찾아온다.
동네주민들도 앞자리를 찾아오고
부산과 전국 곳곳에서 이 자리를 찾아서 온다.
평화의 노래가 물만골 골짜기를 울린다.
"우리는 순간이 꼬리를 물고 들어왔다 텅빈 채 남겨진 길거리가 아니다. 각각의 순간이 떠나갈 때마다 무언가 영원한 것을 남기는 보물창고이다." _ 인문학연구소공감 대표 김광영